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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22, 23 + 1,499 매매 디톡스를 완료했다. 내일부턴 다시 매매를 진행해보려 한다. 사실 오늘 쪼금 들어가긴 했는데, 왜 이렇게 눈앞에서 얼쩡거리는지 모르겠는 두산에너빌리티에 다시 들어갔다. 19200원 손절로 접근 바이든 사퇴 발표 후에 미국 증시는 다소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테슬라 주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어떤 결과와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가져본다. 테슬라의 우려점은 -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오른게 아니라는 것 - 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주가가 오른게 아니라는 것 - 트럼프 트레이드가 살짝 잠잠해지는 중이라는 것 이를 머스크가 어떤 말로 커버를 칠지 기대가 된다. 테슬라 이펙트로 이차전지 관련주가 자극을 받아 코스닥 지수가 방어 그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비중이 가장 높..
현대차 (feat. 크래프톤) 무섭게 올라가던 나스닥이 휘청이고 있다. 국장도 그들만의 리그였긴 하지만 나름 신고가 파티중인 종목이 많았다. 현대차도 그 중 하나였다. 근데, 현대차는 한번 장대양봉을 뽑았다하면 편하게 쭉 가는 모습은 없었다. 이런 흐름에 마음에 멍이 들고 있는 개미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도 그렇다. 60일선을 강하게 부수면서 아래로 내려와서는 6개월선을 목전에 두고있다. 과연, 6개월선/1년선에서 줍줍해가면 현대차는 나에게 수익을 줄까? 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확립하기 위한 글을 써봅니다. 1. 실적 현대차의 2분기, 24년 실적 전망은 좋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손절에 대한 강박은 줄일 수 있고, 언제 더 담아갈지에 대한 고민에 힘을 써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우량주 해야하나.. 2. 수급 기..
파세코 파세코야.. 죽었니..? 바램과는 달리 지지선을 뚫고 내려와서 기존 손절 설정 금액이었던 9200원 부근을 앞두고 있다. 6/24의 장대양봉이 매집이 아닌 털기봉이었나..? 싶지만 수급과 거래량을 보면 누군가가 나간 것처럼 보이는 흔적이 없다. 그럼 무조건 버티는게 맞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파세코의 무너지고 있는 재무상태와 아이템의 시원찮음이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그래서 조금 더 들여다봤다. 23년 6월말 기관 손절, 그 이후 기관은 이 종목에서 주요 수급원이 아닌 것으로 봐도 될 것 같고 (최근 들어왔던 사모펀드는 그냥 용돈벌러온 사모님이라고 보면되겠다) 외인과 개인의 데칼코마니.. 근데, 주가 변동성이 심해서 누가 수익 주체인지 상관관계 파악이 어렵다. 그래도 좀 캥기는 건 올해 4..
시프트업 나는 큰 꿈을 안고 시프트업의 상장일을 기다렸지만,귀여운 수익으로 그 꿈을 마감한 사람입니다. 시프트업의 추후 방향은 어떻게 될지.. 그건 시프트업 대표의 증조할애비가 와도 알 수 없는 노릇이겠지만, 현재 시프트업을 둘러싼 팩트만을 보면서 무엇은 좋은지 무엇은 나쁜지 한번 공부해보려고 한다.  1. 주주현황- 상장 후 현재까지의 유통물량은 어느정도 해소를 한 것 같다.- 다만, 앞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많다. (6개월, 1년후 각 2200만주씩 풀림)- 6개월/1년뒤 유통될 주식수가 전체 유통주식수의 40프로씩 정도 되는데, 6개월 뒤에는 기존 유통 주식수의 3배 가량 주식이 풀린다. 1년 뒤 풀릴 주식들은 대표의 주식이라 딱히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6개월 뒤에 풀릴 기타주주의 구성이 어떻게 되..
옥토모어 14.3 (feat. 피트 버티컬) 탈리노스 N : 피트, 달달 P : 스모키, 담배, 피트로 시작했다가 부드러운 솜이불 같은 부드러운 단 맛 F : 그 단 맛과 아래에 옅게 깔린 스모키함이 쭉 이어진다. 피트-단맛-스모키로 이어지는 감동의 스토라라인 역시 개꿀맛 하이랜드파크 풀볼륨 읭? 뚜따한지 일주일 지났는데, 그냥 다른 술이 됐는데?? N : 피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버번인가 쉐리인가 단향이 느껴지는데 P : 혀에 닿는 순간 왜 쉐리지?? 쉐리맛이 나서 확인해보니 이거 버번쉐리 쓰까캐였다. 강피트를 먼저 마셔서 그런가 피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F : 쉐리가 지배적이고, 향이 날아갔을 때 계속 남아있는 버번 특유의 쌉싸름함이 느껴진다. 아아.. 첫만남이 제일 좋았나..? 그래도 맛있긴하다. 버번피트충이라 그렇지 ..
240718 - 349,696 욕심에 눈이 먼 사람을 본 적이 있나? yes.욕심에 눈이 멀어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을 본 적이 있나? yes.예. 그 사람은 거울 속에 멍청하게 서있었습니다.  반성문 시작.   단일 종목. Fucking 두산에너빌리티- 시건방이 하늘을 찔렀다.- 출근길에 운전대를 잡고 폰으로 매매했다.- 그 벌을 달게 받아라.- 그 동안 오늘같은 행태로 잃었던 적이 몇 번이었나? 못해도 두 달간 3번은 넘고, 그 때마다 손실금액도 컸다.- 세상에 존재하는 세 가지 유형 중, "겪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 나는 해당하는 것이 자명하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저 상황에서 정신차리고 손절은 했다는 것. - 지금부터 멍청한 놈에게 벌을 내리겠습니다.1. 남은 7월 단타 금지2. 출근길 폰으로 매매 절..
240715 ~ 17 - 494,169 - 334,427 7월 2주차까지는 증시가 좋다는 통계가 많고, 7월 3주차부터는 증시가 휘청이는 통계가 많다. 귀신같이 3주차 시작과 동시에 마이너스다. 이럴 때를 대비한 세컨계좌의 삼전/엔비디아 용돈벌이로 마이너스를 조금 상쇄하면서 멘탈을 지켜본다.. 장이 푹 가라앉은게 느껴진다. 실시간 엔비디아는 120달러로 회귀중이다. 이번에는 '오케이 자리주네 들어가야지~' 느낌이 아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반도체 때리기 효과가 제대로 나오고 있다. 반도체 주는 일단 관망하자. 코스닥 : 기관은 여전히 부지런하게 팔고있고, 외인은 들어오나 싶다가 다시 빠지는 모습이다. 개인의 순매수는 증가하긴 하지만, 과연 저 개인수급이 시장을 올리는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칠수나 있을까.. 이미..
하이랜드파크 풀볼륨 Highland Park Full Volume 나의 위스키 스승님의 추천으로 구매했다. 동생 대만특사로 샀고, 3500대만달러로 수수료 포함 185000원 정도에 샀다. 47.2% 700ml 레그가 아주 얇고, 천천히 떨어진다. N : 깊게 들이마셔도 괜찮을정도로 딱 좋은 수준의 알콜취가 느껴진다. 맛이 분명 부드러울 것 같다는 확신을 주는 정제된 피트가 중심에 있다. 잔에 따르고 15분정도 지나니 피트는 언제 있었냐는 듯이 사라지고 버번캐의 단 향만이 느껴진다. P : 이거 진짜 감동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 중 피트/버번캐가 너무 싫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바틀은 꼭 사먹어봤으면 좋겠다. 현재까지 마셔본 이런 계열의 술 중에 이보다 맛있는 게 있었나? 라가화홀.. 탈리올드맵.. 그 정도 제외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