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240920 ~ 27 _ 그냥 매매기록 + 1,063,600 1. 두산에너빌리티 - 잘 팔았고, 운 좋게 수익실현 이후까지 예상했던 흐름이 나오고 있다. - 18,000원 구간에 버텨주는 그림을 확인했고, - 1차 매수 진행했다. - 16,000원은 아니더라도 17,000원 구간에서 더 비중을 싣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자꾸 드는데, 굉장히 높은 확률로 이런 흐름이 나올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매수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의사결정일지 모르겠다. - 확실한 건 한 종목에 비중을 늘리는 것은 리스키하다는 것인데, - 단순히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무작정 옳은가? 라는 생각이다. - 그래서 '수익을 더 높이기 위해 짤짤이 수익에서 수익실현하지 말고 더 들고가보자'라는 생각으로 현재 수익권 종목들을 .. 240913, 19 _ 출발..? + 928,882 1. 두산에너빌리티- 오늘의 상승을 보면 9/13에 정리한게 아쉽긴하지만, FOMC에 대한 불안감을 추석연휴 내내 가져가는 것보다는 확실한 수익을 취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13일 시간외에서 300만원 재진입했기 때문에 FOMO는 없다.- 실수 매수 건에 대한 손실이 없어서 감사하다.- 근데 9/12 장종료 직전 상승세는 관찰해볼만한 것 같다.- 금감원의 철퇴를 맞고, 주가 부양을 해야할 수 밖에 없는 두산에너빌리티 측에서 14시 23분에 꼬롬하게 저런 뉴스를 내면서 물량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낮은 단가에서 물량을 확보해야 하므로, 추가 상승랠리를 쭉 가져가는것은 사측입장에는 불리한 방법이니까, 확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 다만, 갈 듯 말듯 하는 움직임.. 240911 ~ 12 _ 국장 권태기 + 788,655 매국배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아니 달러를 벌어온다면 오히려 애국인가? 국내 종목을 공부하는 노력과 짊어지는 리스크 대비미장은 종목 공부를 따로 하지도 않으며, 증시 흐름만 보고 ETF or 큰종목에만 국장 대비 10배 정도 낮은 금액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기간 대비 수익률과 마음고생은 비교가 안된다. 미장 투자금액을 늘리고,다시 장이 올라가는 분위기인데, 다음 하락 파동이 나올때까지 미장 개별종목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 1. 한화시스템- 더 끌고 가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현재 잔고 상황으로 인해 줄 때 먹고 나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재 뉴스로 상승하는데 그 힘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어서 분할매도없이 그냥 탈출했다.- 아래의 흐름이 나온다면 재 진입 고려 (떨어져줘라!).. 240910 _ 가뭄에 단비 + 305,470 가뭄에 단비같은 수익이 났지만, 너무 감칠맛나는 조막 수익이다. 그래서 미장 단타 수익을 슬쩍 합산한다. 1. 한국비엔씨 - 사실 차트 자리는 더 가져가기에 너무 좋다. - 비중도 200만원으로 부담 없어서 하락해도 추가 매수 가능했기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 오늘 대선 토론 리스크로 내일 급락 가능성도 있고, 지금 상황에서의 추가 리스크는 두배로 아프기 때문에 팔았다. 2. 카페24 - 비중이 600만원으로 추가 매수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 평소같은 상황이면 더 끌고 갔겠지만, 현금 보유 비중도 여유있지 않은 상황이라 현금 보유에 좀 더 힘을 주기 위해 매도했다. - 그리고 25000원 아래가 최상의 가격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한화시.. 240901 ~ 09 _ 아직 한 발 남았다 + 57,286 8월 말일 기준 현금 보유비중 : 65% 현재 현금 보유 비중 : 30% 9월 하락동안 좀 주워담았다. 3차 분할매수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종목이 많아지다보니 특정 종목에 금액을 더 투입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파동이 지나가면 종목을 줄이고 각 종목 당 비중을 높일지, 종목 수는 유지하고 각 종목 당 비중을 줄일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지난 하락과는 달리 아직 추가 하락이 나와도 더 살 수 있는 현금이 있고, 이미 사놓은 종목들의 평단도 내려가는 도중에 분할매수한 것이어서 하락에 맞서는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다. 이번 흐름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지난 번 보다는 영점이 어느정도 맞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한참 멀었다ㅠ 8/5 조정 후, 기술적 반등이 .. 240826 _ 줄 때 먹기 + 209,535 좋은 말로 기회를 줄 때줄 때 먹으면 적어도 마음은 편하다. 2주전 파세코를 7200원에 손절하고, 700만원 정도 손실 확정했다.만약 손절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1000만원 이상 손실 중이었겠다.버티면 나중에 오를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저점을 강하게 깨고 내려간 저 봉을 보고 내가 결정한 일이다.내 기준을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의 대가로 700만원이면.. 나쁘지 않..다..나중에 내 7000만원을 지켜주는 700만원이라고 생각한다. 1. 바이오니아- 그럼 이건 오늘 왜 팔았나?- 낙폭 과대로 저점 매수했는데, 오늘 오전부터 흐름이 좋길래 좀 더 가져가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다가- 쌍봉을 찍는걸 보고 냅다 팔았다.- 일봉상 아래 꼬리가 많아서 얼마든지 상승흐름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240823 _ 범사에 감사하라.. - 5,229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어릴 적 우리집에 아부지가 걸어놓으신 가훈같은 성경 구절이다.쉽지 않다.울 아부지도 잘 안되니까 억지로라도 보이게 놔두신 것 같다.부전자전이다. 1. 유한양행- 렉라자 FDA 승인이라는 엄청난 호재가 발생하여 단타로 진입했다가- 기관/외인의 엄청난 매도와 개인의 미친 매수 수급을 보고, 8만원은 무조건 찍겠구나.. 하고 장기로 돌렸다.- 다른 급등 제약주들과 달리 유한양행은 오를려고 하다가도 급락이 나오고, 다시 시간을 두고 올라가다가 급락이 나오고 다시 이겨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10만원까지 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많이 흔들겠구나 하고 기다렸는데, 역시 큰손들은 개미심리학 개고수다.- 어제까지만해도 하루만에 -5%였고, 앞으로 -20% 정도 맞으면.. 240819 ~ 22 _ 반복된 실수는 용납이 안된다 + 118,989 주식은 무엇보다 마인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주식을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안사면 수익을 놓칠 것 같은 그 느낌..지금 더 안사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이번 하락을 통해 비중조절의 중요성을 몸으로 돈으로 배우지 않았다면, 오늘의 내 잔고는 현금 보유 비중 2 - 30퍼센트 정도 남아있었을 것이다.아직 좀 더 갈고 닦아야 하겠지만, 나쁘지 않은 적용이었다고 생각한다.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템포를 찾자.. LS증권은 빨리 비중이라도 좀 줄이고 싶다.. 주가가 진짜 조금만 더 올라주면 되는데 1. 현대차- 절반을 본전에서 정리했다.- 주말 사이 전기차 전소 소식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도 주가가 올라줬고, 운좋게 비중 조절했다.-..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