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0 _ 가뭄에 단비

<실현 손익>
+ 305,470

 
가뭄에 단비같은 수익이 났지만, 너무 감칠맛나는 조막 수익이다.
그래서 미장 단타 수익을 슬쩍 합산한다.
 
1. 한국비엔씨
- 사실 차트 자리는 더 가져가기에 너무 좋다.
- 비중도 200만원으로 부담 없어서 하락해도 추가 매수 가능했기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 오늘 대선 토론 리스크로 내일 급락 가능성도 있고, 지금 상황에서의 추가 리스크는 두배로 아프기 때문에 팔았다.
 
2. 카페24
- 비중이 600만원으로 추가 매수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 평소같은 상황이면 더 끌고 갔겠지만, 현금 보유 비중도 여유있지 않은 상황이라 현금 보유에 좀 더 힘을 주기 위해 매도했다.
- 그리고 25000원 아래가 최상의 가격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반면, 한화시스템은 수익자리를 줬음에도 매도하지 않았다.
외인/기관의 수급이 너무 좋았기도 했고, 매수평단가가 메리트 있어서 좀 더 길게 끌고 가봐야겠다고 판단했다.

 
3. 삼성전자 추가매수 (+100만)
4. CJ대한통운 진입 (+100만)
- 근거 : 이쁜 차트, 기관 수급, 준수한 재무상태, 금리 인하 (운송주 수혜 가능성)
 
 
<시황 분석>
9월엔 조정
10월엔 상승한다는 분위기가 SNS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다.
4분기 유동성이 풀린다는 것이 주요 근거인데, 나스닥은 확실하게 영향을 받겠지만 코스피/코스닥이 과연 그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다행인건 금투세가 유예될 것 같은 분위기도 같이 돈다는 건데..
거의 국장원툴인 내 입장에서는 헷지로 나스닥을 진입할지 고민이 된다.
다만, 그게 오늘은 아니다. 해리스/트럼프의 토론이 오늘 새벽에 진행될텐데
1. 해리스 win : 증시 분위기에는 좋을 듯, 이차전지/재생에너지/마리화나 관련주 등이 좋은 흐름을 보일 듯
2. 트럼프 win : 증시 분위기 별로일 듯, 특히 이차전지/재생에너지 피해 클 듯, 방산관련인 한화시스템에는 좋은 흐름일 듯 (오늘 한화시스템 수급 들어온게 혹시 이와 관련이 있었으려나?)
3. 접전 : 무난할 듯
 
개인적으로 2번은 피해갔으면 좋겠다.
근데 2번 확률이 제일 높아보인다..ㅠ
트럼프 우세 시, 현대차/기아에서 손실이 나올텐데 이를 위해 비중 조절을 한 것이니까
각각 21만원/9.1만원 부근에서 추가매수 각을 봐야할 수도 있겠다.
현대차는 1000만원
기아는 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