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9 ~ 22 _ 반복된 실수는 용납이 안된다

<실현 손익>

+ 118,989

 

주식은 무엇보다 마인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주식을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

안사면 수익을 놓칠 것 같은 그 느낌..

지금 더 안사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이번 하락을 통해 비중조절의 중요성을 몸으로 돈으로 배우지 않았다면, 오늘의 내 잔고는 현금 보유 비중 2 - 30퍼센트 정도 남아있었을 것이다.

아직 좀 더 갈고 닦아야 하겠지만, 나쁘지 않은 적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만의 템포를 찾자..

 

LS증권은 빨리 비중이라도 좀 줄이고 싶다.. 주가가 진짜 조금만 더 올라주면 되는데

 

 

<8/20>

1. 현대차

- 절반을 본전에서 정리했다.

- 주말 사이 전기차 전소 소식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도 주가가 올라줬고, 운좋게 비중 조절했다.

- 전량 정리를 할까 하다가, 본전 구간을 너무 짧게 터치만하고 내려가서 타이밍을 놓쳤다.

- 내려가면 3차 매수, 올라가면 익절로 대응할 예정

 

<8/21>

1. 유한양행

- 엄청난 호재에 단타로 들어갔다.

- 진짜 국장 넌덜머리가 나는 기관의 투매가 나왔고, 지지선을 그냥 뭉개버리면서 주가가 내려왔다.

- 바닥을 예측하려 하는 매수 습관을 이번에도 참지 못했는데, 꼭 바닥을 확인하고 추가매수 하도록 하자.

- 기업의 가치가 좋다고 생각하고, 가치와 이번 호재에 비해 주가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해서 손절하지 않았다.

- 사실 오늘부터 엄청 흐르기 시작해서 7만원까지 가겠다고 생각해서 8만원이 오기전까지는 2차 추가매수 계획조차 없었는데, 주가가 버텨주는 모습이 나왔다.

- 비중 조절에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한 모습이라 1차 매수에 800만원을 사버렸는데, 만약 비중조절 고려를 하지 않았다면 어제 시외가가 92800원일때 800만원 만큼 더 샀을 것 같다.

- 그랬다면 오늘 익절하고 나왔을텐데,, 하고 후회되진 않는다.

- 그런 매매 방법 때문에 먹은 것을 다 토해냈겠지 싶다.

- 다음 번에는 1차 매수 가격을 잘 지켜보자.

- 10만원이 중요한 가격지표가 될 것 같은데, 10만원 도달해주면 절반 정리하고 올라가면 수익 작게 먹고 내려오면 1차 매수금액 맞췄으니 길게 가져가보자.

 

- 근데 유한양행은 수급이 어떻게 좀 해결이 되야... 아 잘못 들어왔나;;

- 근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기관/외인이 들어왔다는 것은 조금 긍정적인 측면이긴 하네.. (정신승리?!)

 

- 휴젤의 저 봉을 보고 들어왔는데, 수급이 너무 다르다.

- 저 상승은 역시 수급이 좋아서 그런건가? 싶다가도..

 

- 호재와 함께 고점 장대음봉을 낸 두산에너빌리티를 보면 수급은 유한양행보다 훨씬 좋은데 오히려 다음날 흐름은 훨씬 안좋았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영 이슈 때문에 그런건가?

- 올려주면 절반 익절하고 적은 비중으로 공부겸 들고가자.

 

<8/22>

1.  비츠로테크

- 추가매수하여 평단 8000원 맞췄다.

- 2차 매수금액 1000만원에 절반까지만 매수했는데, 기존 박스 패턴을 깨고 내려가서 연속적인 하락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평단을 낮추면서 모아갈 예정.

 

2. 바이오니아

- 장중 아래에 정찰병으로 매수를 걸어놓은게 체결되길래 들어가봤더니 급락이 나왔다.

 

- 만약 추세를 무너뜨리지 않는다면, 지금 가격이 추세 전환 기조를 이어가는 흐름의 최하단부라고 판단해서 1차매수를 진행했다.

- 현재 자리는 1년선 + 이전 횡보 시멘트 바닥 지점이라 어느정도 지지력이 있다고 판단함.

 

- 지난 추세 전환 거래량 동반 장대양봉 일대일 대칭 지점이 이전 저점과 맞아떨어지는데, 2차 매수 구간은 24,500원으로 잡고 비중은 총 매수 천만원이 아니라 2천만원까지 가능

- 단기로 진입했지만, 하락 시 장기로 돌릴 수 있는 종목으로 판단

 

 

3. 한화시스템

- 상승 추세 박스권의 하단으로 판단하고 1차 매수 진입

- 2차 매수는 1년 선 부근

- 박스권 상단 익절 목표로 단기 스윙 컨셉으로 진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