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간 계획

6월 2주차 관심종목

이번 주는 단타매매는 지양하고 되도록 관망하고자 한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매매 자제를 통한 추가 손실 방지

2. 코스닥 하락 추세, 코스피 대형주는 상승하지만 중소형주는 떨어지는 흐름 (미장의 경우도 증시는 올라도 러셀2000은 하락)

3. 6월 24부터 대주주 장내매도 시 의무 공시 제도가 시행된다.

대주주들이 지분율을 10프로 아래로 맞추기 위해 주가가 상승 되어 있을 때, 공시 의무가 생기기 전인 이번 주에 미리 매도하여 하락 발생 가능성이 있음 (ex. HD현대중공업, 에스엠)

지분율 10프로 아래면 아무렇게나 매도 가능함

 

현금 확보를 위한 회사 차원에서의 대량 매도
하이브의 에스엠 장내 대량 매도
하이브가 지분율 10프로 아래로 딱 맞춰서 매도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나의 보유 종목들을 점검해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특별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다.

카페24는 네이버의 지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경영진 지분이 걱정된다.

각각 최소 90만주, 최대 3600만주(이 정도를 다 팔진 않겠지만, 현금확보를 위해 어느정도 매도할 가능성도 있다)가 매도 매물로 나올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스윙으로 모아갈 생각을 하고 있으니 괜찮고.

카페24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고점에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내일 탈출 자리를 주면 일단 현금보유 관점으로 매도해야겠다.

 

1. 카페24

▶ 한달간의 급등이 단순히 네이버의 3프로 지분을 정리하기 위함이라는 생각은 절대 아니고,

내가 이 회사의 포텐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것처럼, 네이버도 이번에 지분을 정리하지 않고 쭉 가져갈 수도 있다.

▶ 다만, 지금 주가 상승이 합리적인가?를 생각하면 좀 위험하지 않나 싶긴하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어서 그만큼 힘이 있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도박을 할 순 없다.

 

▶ 계좌를 굳이 마이너스인채로 잠겨있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없으므로, 만약 내일 밍기적거리면서 짧은 양봉에서 논다면.. 적어도 6/24일 전에는 현금화하는게 좋다고 본다.

▶ 단순히 올라갈거라는 기대감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다고 보인다.

▶ 만약 하락한다면, 계획대로 대응하자.

▶ No 손절 (추가매수 비중은 최대한 낮게)

 


2. 포스코인터내셔널

▶ 지난 금요일 장 막판에 장대 음봉으로 주가를 내렸다가 잠시 반등 다시 더 내렸다가 잠시 반등하는 모습은 모두 프로그램이 만들었다. 프로그램이 주가를 내렸다가 다시 낮아진 가격에서 주워담기를 반복하다가 막 종료 직전에 쭉 긁어모았다.

▶ 결과는 개인은 다 털렸고, 투신/연기금/사모펀드는 긁어모았다.

▶ 이건 기관입장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일어날 수는 없는 흐름이다.

▶ 기관은 블록딜 입찰 신청서 등의 사전정보를 미리 받았을 것이고, 그 중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이번 주는 6/14 종가 대비 상승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하고, 나는 길게 가져가지는 않고 적당한 곳에서 수익 챙겨서 나가는 것으로 하자.

▶ 손절라인 : 67,100원

 

 

 

아 신규상장주는 못참지

 

- 라메디텍 (6/17)

▶ 공모가 : 16,000원

▶ 청약 경쟁률 : 2140.38:1 (비례 4281:1)

▶ 진입 기준 : 60% 이하에서 시초가 형성되면 무조건 진입이고.. 30,000원 정도면 시초가로 진입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매수 금액 : 200만원 이하

▶ 25프로만 올라도 호가 단위 변경되는 20000원이고, 경쟁률을 보면 4만원을 넘어서 5만원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적당히 4만원 부근에서 시초가 형성되어도.. 들어가볼까 고민..되지만.. 100프로 이상에서는 진입을 꿈도 꾸지말자..

기존주주의 물량이 너무 많아서, 리스크가 높다.

▶ 내가 기존주주라면 2배정도면 시초가에서 매도 때려버리고 싶을텐데, 이걸 들어간다는 건 제대로 설거지 해주고 싶다는거라서 위험